제8회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정기연주회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문화재단)
제8회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정기연주회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문화재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재)원주 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가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2월 14일(토)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천국과 지옥 서곡’,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오페라의 유령’ 등이며 강사들의 축하연주와 크리스마스 캐럴도 준비돼 있어 연말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이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5월 한지문화제 개막식에 초청돼 축하무대를 선보였으며 9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오프닝 무대를 비롯한 11월 14일 원주시립교향악단, (사)한국 전통예술단 아울과 합동으로 ‘함께 그린 꿈’ 특별 연주회를 펼쳐 활발한 음악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더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원주’ 정기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원주 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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