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위생매립시설 홍보물.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2.3
목천위생매립시설 홍보물.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2.3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
매립시설 사용연한 늘릴 수 있도록 협조 부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목천위생매립시설 현황과 생활폐기물 매립순서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에 나섰다. 제작한 홍보물은 양 구청 민원지적과와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목천위생매립시설은 2003년 5월부터 매립을 시작했으며, 2010년 매립시설 사용연한 연장을 위한 2단계 확장공사를 완공했다. 사용연한은 2032년(146t/일 매립기준)까지로 예상되며, 올해 시는 8월 말 기준으로 총 매립가능 용량인 212만㎥중 103만㎥를 매립했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원활한 매립시설의 운영을 위해 배수로 정비공사 등 안전관리는 물론 주 6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목천위생매립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해 매립시설의 사용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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