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지역 작가 미술품 거래 장 된다
나주천연염색재단, 지역 작가 미술품 거래 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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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 나주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2.3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 나주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2.3

지역 신진 작가 활동 촉진 기대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3일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나주에는 수십명의 화가가 활동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시각 예술분야가 그렇듯이 미술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자들 또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도 작품을 모아 놓고 판매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미술품의 종류 및 가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가 힘든 상황이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뮤지엄샵에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눈에 보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미술품은 현재 화랑과 옥션을 거쳐서 판매되고 있지만 신진 작가의 경우 화랑 및 옥션과 접촉도, 작품 거래도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지역 작가들의 미술품 판매는 지역의 신진 작가들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은 “이번에 시도하는 미술품 판매는 지역의 회화 활성화가 목적이지만 지역의 작가들 작품 중에는 나주의 자연풍광과 특산물이 소재로 된 그림도 많아 관광 상품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며 “지역작가들의 미술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소비자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작가 매핑’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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