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후원회가 11월 30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전의향교 일원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장애인후원회) ⓒ천지일보 2019.12.3
세종시장애인후원회가 11월 30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전의향교 일원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장애인후원회)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장애인후원회가 김장김치 나눔 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이들 모임은 11월 30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전의향교 일원에서 김장나눔행사를 했다. 후원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마음을 훈훈하게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 다인영농조합(대표 강용규)은 절인 배추 440kg을 후원했다.

회원들은 세종시시각장애인협회(16통),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14통), 세종시장애인자립센터(10통),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세종지부(10통),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5통), 세종시장애인부모회(5통), 한국장애인기업협회(5통),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5통)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세종시장애인후원회가 11월 30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전의향교 일원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장애인후원회) ⓒ천지일보 2019.12.3
세종시장애인후원회가 11월 30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전의향교 일원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장애인후원회) ⓒ천지일보 2019.12.3

정찬의 세종시장애인후원회장은 “김장철에 어렵게 지내시는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장애인후원회는 2014년 3월 결성된 단체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체 모금과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6년째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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