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투쟁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청와대 사랑채 투쟁천막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신임 사무총장에 박완수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현장당무를 보고 있는 청와대 인근 투쟁텐트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이런 당직 인선을 결정했다.

또 전략기획부총장에 송언석 의원,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명연 수석대변인, 대변인에 박용찬 서울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에 염동열 의원, 전략기획본부장에 주광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성동규 중앙대 교수를 내정했다. 여의도연구원장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최고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날 인사는 오후 2시 박맹우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35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지 4시간여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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