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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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