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행궁동동장,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 등 20여명이 구천동 빌라 밀집지역 및 팔달문 일원에서 분리배출 홍보를 하고 있다. (제공: 팔달구청)  ⓒ천지일보 2019.12.2
지난달 27일 행궁동동장,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 등 20여명이 구천동 빌라 밀집지역 및 팔달문 일원에서 분리배출 홍보를 하고 있다. (제공: 팔달구청) ⓒ천지일보 2019.12.2

"깨끗한 행궁동 만들기에 우리 모두 함께해요"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행궁동동장,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 20여명이 지난 달 27일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빌라 밀집지역 및 팔달문 일원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지역인 구천동 빌라지역 및 팔달문 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보내용으로 ▲생활쓰레기 취약시간대(토요일 오후~일요일 저녁) 배출금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안내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23일부터 시작해 올해 6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행궁동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주민과 함께하는 ‘365 환경지킴이의 날’로 지정해 내년까지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행궁동은 수원시 관광명소로 평일 주말 구분없이 항상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깨끗한 거리환경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일요일 밤 9시 이후에 배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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