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숲 체험 하는 모습.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9.12.2
청소년들이 숲 체험 하는 모습.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9.12.2

바라산 생태와 계절 특색 체험

컨텐츠 숲체험 명소 자리 잡아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올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보다 이용객이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 청소년,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목공예,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총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숲안愛(애) 가족캠프 ▲야간 숲길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결과 올해 참여인원은 지난해 1만 6876명 보다 3000여명이 늘어난 1만 9837명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7.5% 증가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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