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2일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해 민생법안 처리하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일 “내일 2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소집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 유치원3법, 원내대표 간 합의해 처리한 데이터3법과 국회법의 민생개혁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은 앞으로 1주일간 마지막 끝장협상을 통해 여야 간 합의점을 찾아보자”고 했다.

이어 “많고 탈도 많았던 20대 국회를 지금과 같은 파국으로 끝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냉정을 회복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점을 찾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