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제13차 검찰개혁·공수처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제13차 검찰개혁·공수처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30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부인 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29일 상정된 신속처리대상안건(패스트트랙)인 공수처 설치 여부를 두고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내년부터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에 적용되는 ‘고용유지 의무’ 기준에 정규직 근로자 인원뿐 아니라 총급여액이 새로 추가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국정원 “‘김정은 숙부’ 김평일 北귀국”… 그 배경은?☞(원문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부인 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 설치’로 둘로 갈린 대한민국… 주말 여의도서 찬반집회☞

지난 4월 29일 상정된 신속처리대상안건(패스트트랙)인 공수처 설치 여부를 두고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김평일 주체코북한대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19.11.30
김평일 주체코북한대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19.11.30

◆가업상속공제 기업, ‘고용의무’ 총급여만 유지해도 인정☞

내년부터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에 적용되는 ‘고용유지 의무’ 기준에 정규직 근로자 인원뿐 아니라 총급여액이 새로 추가된다.

◆“한국당 제외한 野와 공조” vs “필리버스터 지속”☞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카드를 꺼낸 가운데 여야가 주말에도 대치를 이어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민생파괴! 국회파괴! 자유한국당 규탄대회’를 여는 가운데 박용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민생파괴! 국회파괴! 자유한국당 규탄대회’를 여는 가운데 박용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29

◆‘하명 수사’ 의혹 확산에 청와대 ‘전전긍긍’☞

청와대 하명 수사·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면서 청와대가 곤혹스런 분위기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535

◆한국당이 꺼낸 ‘필리버스터’ 카드에 정기국회 먹구름☞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카드를 꺼내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어린이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천지일보 2019.11.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어린이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천지일보 2019.11.29

◆北, 아베 향해 “탄도미사일 조만간 진짜 보게 될 것” 경고☞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착각한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향해 비난하며 조만간 진짜 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달 워싱턴서 방위비 4차 회의… 美 “막대한 비용” 압박☞

내년 이후 주한미군 분담금을 정하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다음 달 열린다.

◆단식 마친 황교안, ‘리더십 논란’ 잦아들고 대여 강경론 커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건강악화에 따른 가족,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전날인 29일 단식을 끝내기로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중당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 집회’를 마친 뒤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중당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 집회’를 마친 뒤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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