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보건복지부의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위한 12개 분야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한 자치단체의 사업성과를 포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실적 등 3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 경제 전문컨설팅 및 교육사업,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 연계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서비스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민·관 협치 열린 토론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시민의 참여 속에 함께 고민하고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공동 전시판매장 조성 및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한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지원, 사회적 경제조직 ‘청년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청년예술가 육성)’ 등 안산시 특화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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