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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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소재 주식회사 라인정보통신과 ㈜소닉월드가 지난 26일 열린 ‘제1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두 기업은 도내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식회사 라인정보통신(대표 임원정)은 정보통신공사, 인터넷, 모바일 가입 유치와 설치가 주업종으로 직원 수가 지난해 22명에서 50명으로 늘어 127.2%의 근로자 증가율을 보여 고용 유지율 82%, 정규직 비율 100%를 나타냈다.

문막 동화공단에 위치한 ㈜소닉월드(대표 우철희)는 음파 진동 운동기 전문 기업으로 음파 진동을 통해 심신이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줘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헬스 케어 전문 기업이다.

또한 근로자 증가율 72%, 청년채용 증가율 100%, 고용 유지율 88.8% 등을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16년 원주시와 투자 협력(MOU)을 체결하고 현재 원주기업도시에 제2공장을 신축하고 있는 횡성군 소재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가공 제조업체인 ㈜서울에프엔비는 친환경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품질과 인력 우수업체이다.

이번 수상으로 주식회사 라인정보통신과 ㈜소닉월드 그리고 ㈜서울에프엔비는 고용환경개선자금 5000만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도 더 많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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