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모기약 (출ㅊ: JTBC 방송 캡처)
김종국 모기약 (출ㅊ: JTBC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김종국이 어린 시절 모기약을 먹고 응급실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5형제의 우애를 테스트하는 ‘괴팍한 형제 고사’가 치러졌다.

이날 문제 중에는 “김종국이 어렸을 적 이것을 먹고 목소리가 얇아졌다”는 퀴즈가 출제됐고 김종국은 “연관성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답을 안다”며 ‘모기약’을 말해 정답을 맞췄다. 김종국은 “예전에는 음료수 병이랑 모기약이 비슷하게 생겼었다”며 “응급실에 가서 위세척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부승관은 “아 예능적으로 접근을 했어야 했네, 저는 무화과나 석류인 줄 알았다.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었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한편 김종국처럼 변성기 시절 목에 손상을 입었다면 목소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변성기 때 잘못된 성대관리로 생긴 질환은 평생 지속돼 목소리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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