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8일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참여 혁신 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시대 변화에 따른 인천교육 방향과 과제’라는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29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8일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참여 혁신 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시대 변화에 따른 인천교육 방향과 과제’라는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29

학부모와 행복한 교육공동 실현

학부모 네트워크 사업 검토

2020년 사업 발전방향 모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이 28일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참여 혁신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과 2019 학부모회 및 학부모운영위원 네트워크의 운영을 검토하고, 2020년 발전 방법을 찾기 위한 분임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의 ‘시대 변화에 따른 인천교육 방향과 과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염은희 소장이 ‘디자인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 분임토론은 학부모회와 학부모운영위원 네트워크 지구별로 나눠 올해의 사업을 검토하고 내년도 사업 협의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8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참여 혁신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29
28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 참여 혁신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29

협의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네트워크 회원간의 만남이 소중했고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의정 교육장은 “지금 우리는 한 아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경쟁적 교육에서 벗어나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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