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지구 지역난방 수열공급 에너지절감사업 업무협약 사진 (왼쪽 다섯 번째)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11.28
상암지구 지역난방 수열공급 에너지절감사업 업무협약 사진 (왼쪽 다섯 번째)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11.2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6일 본사 2층 대회의실(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암지구 지역냉방 수열공급 에너지절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지역에 지역냉방을 공급하는데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상암지구 지역냉방 수열에너지 공급을 위한 행정 및 기술사항 상호 협력, 상암지구 지역냉방 효율개선 공사 추진 시 광역상수도 물에너지의 지역냉방 에너지 활용 등이다.

공사 중앙지사(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는 지난 2006년 5월 DMC에 국내 최초 냉수 직공급방식으로 지역냉방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방송국과 금융, 데이터센터 등 38개 주요 건물에 지역냉방을 공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사는 수열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더불어 폭염기에도 안정적인 지역냉방 공급이 기대된다.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부 에너지 정책의 선도적 이행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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