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에, 청사월로 이름바꾸고 부산에 15호점 오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건강한 한식의 본가 풀잎채가 운영하는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가 ‘청사월 보리밥과 쭈꾸미’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풀잎채는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NC백화점 해운대점에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청사월 전국 매장수는 총 15개점에 이르게 됐다.

초고층 주거타운과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한 NC백화점 해운대점의 상권 특성을 반영, ‘청사월보리밥과쭈꾸미’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1석 3조 메뉴가 중심을 이룬다. ‘쭈꾸세트’를 주문하면 보리 비빔밥에 쭈꾸미볶음, 냉면 등이 같이 나오고 ‘쭈냉피세트’를 주문하면 보리 비빔밥에 쭈꾸미볶음, 꿀피자, 냉면 등이 따라 나오는 구성이다.

보리 비빔밥이 무제한 제공되고 메뉴 1가지 주문에 3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놀라운 가성비가 특징이다. 가족 구성원의 입맛과 취향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주문하는 재미도 있다. 청사월보리밥과쭈꾸미 NC백화점 해운대점은 7층 식당가에 위치한다.

청사월 관계자는 “새 브랜드명 ‘청사월’은 봄볕에 보리밭이 푸릇푸릇 넘실거리는 청명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며 “메뉴 구성도 보리밥의 건강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