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과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왼쪽부터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과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와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지난 27일 여성장교 양성과 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방위산업 분야 공동 연구 수행 ▲방위산업 분야 학술지원과 관련해 상호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정애 총장은 협약식에서 “인구 감소에 따라 여군의 기여도가 커지고,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방위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으로 여성장교 양성과 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여대 최초로 학군단을 설치한 숙명여대는 최근 여군 최초의 소장이 된 강선영 장군을 비롯해 우수한 국방인재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방산학회는 국내 방산분야의 유일한 학문플랫폼으로서 국방 및 방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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