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9~21일 3일간 협력중소기업 13곳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9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 중소기업 및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1.28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9~21일 3일간 협력중소기업 13곳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9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 중소기업 및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1.28

전력전문 전시회 파워젠 참가
한국관 운영해 해외 판로지원
40개사 중 수출상담 3300만불
계약 800만불 달성 성과 거둬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9~21일 3일간 협력중소기업 13개사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9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워젠 전시회는 세계 6개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력분야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 참석은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6사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이 국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1.28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이 국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1.28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기업들과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전력기자재들의 발전상황을 확인하는 등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은 해외홍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 40여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3300만불을 달성했다. 이중 진영TBX의 200만불 포함 총 800만불의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동서발전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발전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국내외 전시회는 물론 해외사업에 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 등 협력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다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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