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7일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9.11.27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7일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9.11.27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기존 살아보고 싶은 정선(인구 유입 정책)에서 머무르고 싶은 정선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맡은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에서는 5개 정책목표 14개의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정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임신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청년문화공간 다락방 프로젝트, 정선 100년 인재양성 프로젝트, 정선형 인구감소 대응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이에 군에서는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선순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향상, 지역 브랜드 강화, 지역인재 양성, 인구변화 대응 체계 구축 등 로드맵을 확정하고 기존의 인구정책 사업은 계속 발전 시켜 나가면서 제시된 신규 시책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태규 부군수는 “인구감소와 유지에 적합한 인구정책과 군정정책을 발굴해 향후 다가올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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