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회’ 포스트.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11.27
‘2019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회’ 포스트.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11.27

휴스타 혁신대학 선정된 4개 대학 6개 사업단 연계

미래 신산업 전공분야 진로·진학 탐색기회 제공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학령인구 급감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분야 인력수요 대응을 위해 ‘2019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회’를 오는 3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적인 진로진학입시박람회와 차별화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HuStar)혁신대학과 연계한 지역 미래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의 입시정보 및 다양한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휴스타 혁신대학에 선정된 4개 대학 6개 사업단과 연계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대구의 미래 신산업 전공분야의 입시정보 및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재의 지역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혁신대학 전공관 및 체험관, 참여기업관, 공공기관관, 진로상담관 등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컨퍼런스는 서정해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단장이 ‘함께 만나는 휴스타(HuStar)’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바라는 혁신대학에 대한 상상발표와 혁신대학 전공학과 학생들의 학과자랑 배틀이 펼쳐진다.

또한 청중들과 미래 신산업 종사자들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해 평소 신산업에 대해 궁금했던 직업 체험담과 질의응답 하는 등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의 미래 신산업과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대학에 입학하고 지역기업에 취업·정착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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