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출처: 연합뉴스)
안재현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이 MBC TV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첨석했다.

27일 마포구 상암동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재현은 “제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분께 너무 죄송스럽다”라며 “솔직히 이 자리도 폐가 되는 게 아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안재현이 구혜선과이 파경 소동을 빚은 지 약 3개월 만의 공식석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늘(2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을 혐오하는 여자와,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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