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1.26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1.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가 지난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종 5개 농협이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날 현장 공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에는 석곡농협 ▲농협중앙회 회장상(상금 300만원)에는 고산농협과 오창농협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순천농협과 세종동부농협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서 ‘친환경농업정책’ 특강을 통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친환경농업 제도와 정부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그 의미를 키웠다.

박성직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은 “최근 들어 친환경농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농협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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