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MG홍천새마을금고와 (사)이웃, 연합 봉사활동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와 비영리 자생봉사단체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연합으로 지난 24일 홍천읍내 독거가구과 저소득층 3가구에 2200장의 연탄배달과 쓰레기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에는 MG홍천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된 5000장의 연탄을 기탁해 MG미소봉사단과 연합으로 연탄배달을 했다.

이날 연탄나눔에는 김생호 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과 직원, 하이트강원공장의 뿌리깊은나무 동호회, 박학천 ㈔이웃이사장, 이상현 양양소방서지방소방사, 이만우 홍천나누미봉사단 감사, 전성 변호사 부부, 김숙자 강원도소방본부 예방기획담당, 허금희 홍천군번영회사무장, 임근태 홍천군청 징수 담당 등 총 44명이 동참했으며 장용규 한미약품 부장은 청도반시 3박스를 연탄배달 가정에 전달했다.

이상현 양양소방서 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는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은 연중 매달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올해 4만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또 홍천새마을금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MG미소봉사단은 1998년부터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무의탁 노인 등 불우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시설 등에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