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 본부장(왼쪽)이 정보화진흥원 제주 글로벌센터에서 몽골 사랑 국가사회보험청 부청장(오른쪽)과 ‘양해각서(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1.26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 본부장(왼쪽)이 정보화진흥원 제주 글로벌센터에서 몽골 사랑 국가사회보험청 부청장(오른쪽)과 ‘양해각서(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1.26

전자정부 우수시스템 해외 진출 기반조성

국민연금 ICT발전 경험과 전문성 전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김성주)이 26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자정부 우수시스템 해외 진출 사업과 연계한 ‘몽골 연금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제주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에서 이뤄진 최종보고회에는 몽골 국가사회보험청 공무원과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 우수시스템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의 하나로 아세안 지역 연금제도 미성숙 국가와 개도국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ICT발전 경험과 전문성 전수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정부 해외사절단을 파견하고 9월 현지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 국가의 요구사항 분석과 공단 ICT와의 갭 분석을 통해 최종 목표모델과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또 국민연금공단과 몽골 국가사회보험청 간 ICT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연금제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순 공단 정보화본부장은 “아세안 지역 연금제도 미성숙 국가와 개도국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의 ICT 발전 경험과 전문성 전수를 통해 정부의 신북방 정책을 지원하고 해당 국가에 적합도록 현지화·표준화를 통해 NPS ICT 해외 진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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