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6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IT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가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B212호에서 채승완 단장의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종사이버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의 기본개념과 활용분야, 현재의 문제점, 세계의 기술 변화 추이 등 블록체인 분야를 다양한 각도로 설명하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이러한 기술의 밑바탕이 되는 정보보안 요소를 살펴봄으로써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보보안의 미래를 알아보고 예측해보는 강의도 마련한다.

특강자로 나서는 채승완 단장은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이터안전활용단장이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운영으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 유혜정 학부장은 “블록체인 연구와 학습은 앞으로는 반드시 익혀둬야 할 중요한 분야”라며 “학생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의 특강을 비롯해 사례 조사, 전문가 포럼행사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명사특강과 더불어 매학기 진행하는 기말고사 및 기말과제 대비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해 온라인 학습과 면대면 학습이 지니는 장점을 결합, 활용함으로써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심화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정보보호법 및 사이버법률’ ‘기초암호알고리즘’ ‘암호이론’ ‘운영체제’ ‘데이터통신’ ‘블록체인응용과 실습’ 과목의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는 정보보호학과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정보보안과와 함께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유혜정 IT학부장은 “스마트 IT 시대를 선도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처리자격증 취득, 기본이론에서 응용기술까지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문 교육과정과 질 높은 원격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IT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산업체와의 연결도 강화하고 있다. 공공기업 및 국내 유수 기업과 교육협약을 체결해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명사 특강과 함께 오프라인 모임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은 뒤 이들과 네트워크 자산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IT학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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