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21일 제17회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1.26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21일 제17회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1.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학교 자체 행사인 제17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마쳤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해 실제 게임회사와 유사한 프로세스로 약 10개월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개발하며 매년 많은 게임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17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지난 21일 진행됐으며 게임계열에서 총 18팀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전시 발표했다. 참가작품으로는 보드게임, PC게임, 모바일게임, VR게임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참가 작품 중 팀장 정별철 외 13명이 참가한 팀 ‘Team Ruiax’의 게임개발작 ‘Dead Legacy’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게임챌린지(GGC)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많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실무위주의 교육과 게임개발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해 재학생들이 상용화 수준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획자, 그래픽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한 팀을 이뤄 약 10개월간 정규수업시간 외에 게임을 개발해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뛰어난 실무능력과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교내 VR게임개발센터, 모션캡쳐장비 등 첨단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로 전공 세분화가 돼 운영 중이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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