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희망의 표징’ 될 것”
종교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희망의 표징’ 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우리나라 7대 종단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응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KCRP “한국과 아세안은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굳은 의지로 세상 속에 우뚝 선 경험을 공유한다”며 “우리가 나란히 걸어간다면 인류에 산적한 가난과 갈등, 분쟁과 전쟁조차 이겨 낼 수 있으며, 아세안의 에너지는 한반도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냉전의 상징, 남과 북의 분단조차 녹여 낼 힘이 있다”고 했다.

이에 이들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희망의 표징’이 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종교계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이해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대상 다양한 종교행사와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은 지난 23일~24일 ‘아세안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미사’를 주제로 한·아세안 정상회의 성공 및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행했다.

한국이주민교회 및 이주민지원기관 연합(51개 단체)은 8개국 이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김해 이주민의 집에서 연합예배 진행했다. 오는 27일까지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국내 거주 이주민들과 함께 중보기도주간을 정해 동일한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한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는 22일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주제로 범어사 경내를 탐방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초청해 문화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불교천태종과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는 25일 ‘부산 다문화 가족 김장나눔문화제’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김장나눔문화제를 진행했다.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대화관계를 맺은 지 30주년을 기념하며 열렸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