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재활 그랜드라운드 컨퍼런스 개최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19.11.23
제 1회 재활 그랜드라운드 컨퍼런스 개최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19.11.2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6일 서울부민병원 대강당에서 재활 그랜드라운드 컨퍼런스(Rehabilitation Grand Rou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부민병원의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들과 의료기술 교류 및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재활 관점에서 본 동결견(Frozen shoulder) 환자의 치료 과정(서울부민병원 정형외과 유현열 전문의) ▲Neurac Approach를 이용한 어깨 손상 환자의 재활(Redbalance 아카데미 지창연 강사) ▲동결견(Frozen shoulder)환자의 재활 치료(부산부민병원 안재선 물리치료사) ▲아킬레스건 봉합술(Achilles tendon repair) 후 재활 프로그램(서울부민병원 박현 물리치료사) ▲슬관절 성장판이 손상된 역도 선수의 재활(해운대부민병원 이고은 물리치료사) ▲수부 재활을 위한 평가 및 치료(구포부민병원 김혜진 작업치료사) 등 관절 및 척추 분야의 재활치료 케이스 발표도 진행됐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더 나은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는게 중요하다”면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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