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영월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예비 청년창업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자 2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인테리어,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비용 등 연간 총 1500만원 이내로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영월군에 주소지를 둔(또는 향후 이전 가능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가 또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한 청년 창업가이다.

영월군에서는 창업자의 역량,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청년 창업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가는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방문접수 하면 되며 지원자격과 지원제외 대상 등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영월군의 젊은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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