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이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이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7.5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

김연철 금강산 발언엔 “대북제제 틀내에서도 가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초청장을 사전에 파악했었는지와 관련해 “특별하게 확인 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한-아세안 정상회의 초청했었다는 사실이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로 알려졌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외교 안보 부처 간에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통일부에서 대북통지문을 보낸 사실이 있는데, 그 당시 같이 전달된 것이냐’는 질문에도 김 부대변인은 “해당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금강산관광 재개 추진’ 발언에 대해선 “장관의 발언은 우리가 금강산 관광 등과 관련해 대북제재 틀 내에서 할 수 있는 사안도 있다는 취지”라며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흉악범죄 북한주민 추방과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흉악범죄 북한주민 추방과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15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