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北김정은 호감도, 남북회담 이전 수준으로 추락
[한국갤럽] 北김정은 호감도, 남북회담 이전 수준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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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호감도 (출처: 한국갤럽) ⓒ천지일보 2019.11.22
김정은 위원장 호감도 (출처: 한국갤럽) ⓒ천지일보 2019.11.2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우리나라 주변국 정상 5명에 대한 호감 여부를 각각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17%), 트럼프 미국 대통령(1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9%), 아베 일본 총리(3%) 순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에 대해 우리 국민 10명 중 8명(82%)이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호감 간다’는 9%로, 남북정상회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김 위원장의 호감도 최고치는 지난해 5월 말 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로 31%였다.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선 한국인 10명 중 9명(92%)이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고 ‘호감 간다’는 3%에 그쳤다.

한국인의 아베 총리 호감도는 지난 2013년 이후 6차례 조사에서 모두 5% 내외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5%,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4%,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5% 순이었다.

전체 정당 지지 구도는 큰 변화 없는 가운데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을 통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6%(총 통화 6238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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