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20일 목포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2
국립목포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20일 목포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2

사범대학 창의융합 지역인재 육성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범대학(학장 이종근)이 지난 20일 목포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주시민 교육 강화 및 진로 맞춤형 고교교육 확대 ▲창의융합 지역인재 육성 및 우수교사 양성 ▲선택중심 방과 후 학교 활성화 추진 ▲고교-대학 연계 멘토링 사업 추진 ▲목포대 교원양성기관 교육실습 협력 및 성과제고 등의 분야를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근 사범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 거점 명문고인 목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고등학교 김갑수 교장은 “목포대와의 업무협약으로 학과 탐방 및 다양한 진로 탐색, 멘토링 프로그램 등 대학과정 연계 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우수 인재양성의 기회를 최대한 살리겠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과 큰 기대감을 표했다.

목포대학교는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교직과정부를 설립·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해 우수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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