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시실 학생들과 지도교수 단체사진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1
국가고시실 학생들과 지도교수 단체사진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19년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세무회계학과(현 경영학부) 졸업생 이민우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서대 경영학부는 세무사, 공무원 등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 세무사 2명 최종 합격, 2019년에는 회계사와 세무사 1차 합격자 2명, 세무사 최종 합격자 1명을 배출했다. 7급 공무원 합격자도 올해에만 2명을 배출했다.

호서대 경영학부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미국공인회계사 등의 자격을 보유한 6명의 회계 및 세무분야 교수들이 재직 중이어서 타 대학에 비해 관련 분야 활동이 활발하다.

또한 2018년부터는 그동안 세무회계학과에서 운영하던 고시반을 확대해서 대학 차원의 미래인재개발센터를 신설해 장학금 및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회계사와 세무사, 고급 공무원 등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학부 세무회계전공위원 기현희 교수는 “무엇보다도 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합격 등의 성과로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 차원의 미래인재개발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합격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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