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용재, 이진석, 안효득, 곽준구 학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1
왼쪽부터 장용재, 이진석, 안효득, 곽준구 학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21

녹색 청주만들기 콘테스트 ‘미세먼지 저감 위한 공학적 해결’ 최우수상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19 녹색도시 전국대회 ‘녹색 청주 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에서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학적 해결’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안효득, 곽준구, 장용재, 이진석 학생(4학년)은 청주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법으로 드론에 공기정화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정화시킨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주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문제를 대학생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와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녹색도시 전국대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녹색도시 청주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개최됐다. ‘녹색 청주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문제 등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는 자발적인 시민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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