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소방서가 지난 19일 김천소방서 119 소방안전체험관에서 한국전력기술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소방서) ⓒ천지일보 2019.11.21
경북 김천소방서가 지난 19일 김천소방서 119 소방안전체험관에서 한국전력기술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소방서) ⓒ천지일보 2019.11.2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소방서가 지난 19일 김천소방서 119 소방안전체험관에서 한국전력기술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소화전등 자체 소방설비를 이용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연기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완강기를 통해 건물을 탈출하는 방법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응급처치법 ▲소화 설비 작동원리와 오작동 시 긴급복구 방법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방대원은 “내 주위 소방시설들에 대해 무심코 지나쳤는데 안전교육을 통해 사옥에 있는 소방시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불을 많이 쓰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어르신, 여성, 어린이, 자위소방대 등 연령별, 계층별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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