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청 ‘상담사례 슈퍼비전’ 시행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이란 상담에서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에게 상담과정에 대한 사례분석과 진행에 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함께 논의하고 조언을 얻어 상담자들의 능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열렸다.

송위덕 경일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이번 슈퍼비전은 전문가와 동료들이 함께 참여했다. 심층적으로 사례를 분석하고 점검해 효과적인 개입방법 등 상담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명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상담사들이 꾸준한 자기 분석을 통해 성장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