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중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중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0.6도, 강릉 3.0도, 대전 -2.4도, 전주 -1.0도, 광주 0.6도, 대구 -2.2도, 부산 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까지 오르겠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낮아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매우 춥겠으나 이날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한편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23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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