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 선착순 접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19년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 겨울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3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는 강좌는 겨울 시즌을 맞아 평소 도전하거나 배우고 싶었던 과목은 물론 지친 몸을 힐링하는 시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을 돕는 3D프린터&드론DIY, 레고창의로봇 EV3, 스마트 소프트웨어교실, 드럼, 제과제빵부터 성인들을 위한 바리스타, 사진촬영, 색소폰, 벨리댄스, 요가 등 다양한 강좌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 수강 모집정원 5명 미만의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수강료는 수강하려는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으나, 감면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은 수강료 100%, 성인은 수강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프로그램 모집정원의 10%이내의 인원에 대해 학기별 1과목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감면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자녀 등이며, 수강신청 후 다음날까지 해당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록청소년수련관 또는 단원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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