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0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11.20
한국전력이 20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11.20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20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약사업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컨텐츠 개발 ▲시설물·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캠페인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은 확실한 투자로 인식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약사업 선정 및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협약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안전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등 안전문화 수준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