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뷰전 실습 모습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19.11.20
한뷰전 실습 모습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19.11.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저출산 고령화, 경기 침체 등 여러 사회적인 이슈가 겹치면서 체감실업률은 최대치, 청년실업자는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조사한 결과로는 20대 취업준비생이 지난해보다 5만 3천명 이상 늘어났으며, 정부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취업난이 심해지자 전문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K뷰티 열풍과 뷰티예술분야가 지속 성장하고 있어 뷰티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뷰전 입학처 관계자는 “본교 뷰티미용학과는 뷰티·관광 특성화 교육재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능동적인 수업을 지향하는 GCD교육을 기반으로 실습수업,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뷰티학과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더불어 국내외 300여개 기업들에게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뷰전은 1997년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도입 이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서 인정받아 2년제와 4년제 졸업 후 일반 대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헤어디자인학과 과정, 피부미용학과 과정, 네일아트학과 과정, 메이크업학과 과정을 운영하며 뷰티예술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어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유튜버’ ‘뷰티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뷰티크리에이터학과도 운영한다. 미용학과 재학생들이 방송국이나 뷰티숍 취업과 함께 뷰티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제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는 카메라, 조명 등 영상촬영장비는 물론 영상기획, 편집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장맞춤형 교육을 희망해 실습이 중요한 뷰티학과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샴푸실습실, 헤어미용실습실, 네일아트실습실, 메이크업과 피부미용 실습실과 더불어 무대리허설을 위한 런웨이 홀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또 미용대회 및 뷰티과 졸업 작품전 등 포트폴리오 제작이 필요한 사진촬영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현재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미용대학교와 미용전문대학교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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