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20
지난 18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20

지난 18일 열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서
작목회 71농가 참여 30㏊, 담양군 재배면적 7.8% 차지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 봉산 와우딸기작목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이 지난 18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회장 박희수)는 현재 71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작목회 딸기 재배면적은 30㏊,  담양군 재배면적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죽향, 메리퀸, 설향 등을 재배하며 우리 품중의 확산에 앞장서왔다.

박희수 와우딸기작목회장은 “전국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데 와우딸기작목회 선배님들의 노고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을 다하여 전국 최고 딸기 재배단지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와우딸기작목회원들의 담양딸기 신품종 명품화 재배 단지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최고품질의 딸기 생산지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유기적인 관계로 담양 명품딸기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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