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소방서(서장 윤득수)와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미경)가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제공: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지일보
성북소방서(서장 윤득수)와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미경)가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제공: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북소방서(서장 윤득수)와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미경) 가 현장 중심의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화합과 아우름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10여명과 그 가족,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로 성북구 정릉로9다길 일대 기초생활수급가정 8가구에 연탄 200장씩 전달됐다. 또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성북소방서(서장 윤득수)와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미경)가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제공: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지일보
성북소방서(서장 윤득수)와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미경)가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제공: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지일보

연탄과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전달식을 마친 김미경 성북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해 준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사랑을 전달하는 90여명의 따뜻한 마음의 체온이 연탄불보다도 더 뜨겁게 전달돼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될 것”이라며 “재임하는 동안 꾸준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장은 지난 2015년 취임한 이래 올해까지 매년 성북구 장위동, 정릉동 등 소외된 지역에 8400장(2015년 2000장,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600장)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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