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가 ‘행복광산 부동산지적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서면서 한 관내 지역을 찾아 민원을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11.20
광주시 광산구가 ‘행복광산 부동산지적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서면서 한 관내 지역을 찾아 민원을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11.20

10개월간 평동․임곡․동곡․삼도․본량동 방문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올해 2월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농촌 5개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행복광산 부동산지적 현장민원실’이 총 579건의 민원을 해결하며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 부동산지적 현장민원실은 도시의 팽창과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농촌동인 임곡·동곡·삼도·본량·평동의 지적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8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 실무자들은 공직자를 비롯해 공인중개사·감정평가사·세무사 등 민간 전문가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10개월 동안 각 동을 돌며 개발부담금 부과, 지적 측량, 조상땅 찾기, 지적 재조사, 일반세무 업무를 처리해주며 구청을 찾기 어려운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동산지적 현장민원실로 한 발 더 다가가는 행복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는 관련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 4개 동도 추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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