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언급… 통일부 “남북미 선순환, 한반도 비핵화 이룰 수 있어”
文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언급… 통일부 “남북미 선순환, 한반도 비핵화 이룰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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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0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서 소통

방미 중인 김연철, 美인사들과 면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0일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남북관계에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하신 발언 그대로 이해해 달라”면서 “북미 대화와 남북관계 진전의 선순환 구도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정부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서 남북관계와 북미대화가 선순환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해결된다는 기본적인 방침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반적으로 작년부터 비핵화 문제,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관한 진전을 이룩해 나가는 데 있어서 남북관계가 앞서가면서 북미대화를 견인하기도 하고 북미대화가 진전되면서 남북관계를 뒷받침하는 구도가 계속 형성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남북 간 현안이라든지 북미대화 문제라든지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계속 한미 간 협력을 통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이 서울역사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이 서울역사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9

한편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오전 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과,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간사와 면담을 가졌다.

브래드 셔먼 위원장과는 셔먼 위원장 자신이 발의한 이산가족 상봉법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입법적 보완을 요청했다. 수의사 출신인 테드 요호 위원에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남북 방역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고 미국 의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안보분야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에서 조엘 위트 38노스 대표, 캐슬린 스틴브스 한미 경제연구소장(전 주한미국대사) 등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문제 현안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연철 장관, 테드 요호 동아태소위 간사 면담.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9일 오전(현지시간)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간사와 면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20
김연철 장관, 테드 요호 동아태소위 간사 면담.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9일 오전(현지시간)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간사와 면담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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