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인천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서 제3회 온통 다문화가족축제 연다. 다문화가족 포스터. (가족: 인천시)  ⓒ천지일보 2019.11.20
오는 23일 인천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서 제3회 온통 다문화가족축제 연다. 다문화가족 포스터. (가족: 인천시) ⓒ천지일보 2019.11.20

11월 23일 인천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3일 인천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온 세상과 통하는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에 이어 다문화어린이합창단, 각계 내빈과 함께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하는 다문화세상을 만들어가자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지난 4월 18일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우수사례 심사결과 선정된 우수기관 시상과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남편, 자녀)이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발표해 인천시민으로서 포부와 자긍심을 한껏 뽐낸다.

마지막으로 11개팀의 축하공연, 다양한 국가별 체험부스(13개)와 프리마켓(10개)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시민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체험하도록 준비했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꿈과 희망을 갖고 인천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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