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11.20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11.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및 등록 등 잔여 입시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이 바빠지고 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정시 4·5·6등급 등의 중·하위권 성적의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반영 영역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시에 떨어진 수험생들의 경우 획득 점수를 통한 새로운 진로 탐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스포츠 스타가 주목받으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체육학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체육학 전공의 경우 내신, 수능 성적과 동시에 실기를 따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에서는 전문 체육인을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2020학년도 체육학 전공 주중 및 주말 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체육학 전공의 경우 전문 지식과 실기 능력을 갖춘 사회체육 분야의 교육리더와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체육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과 수능 점수와 실기전형으로 도전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는 면접 100%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안성)은 입학 후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후 일반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지원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전형료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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