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공화국 외교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외교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의 국가설립 101주년이자 외교활동을 시작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외교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양자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한국외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현재 한국외대에는 120여명의 학생이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정치,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아제르바이잔학을 가르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2008년에 1973년에 설립된 터키어과에서 확대개편 됐다.

이번 행사에는 램지 테미로프 아제르바이잔 대사, 토그루 알리예프 영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외대 측에서는 김인철 총장을 비롯해 오종진 국제교류처장, 나송주 홍보실장, 이태욱 기조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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