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 1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공사 현장에서 A(73, 남)씨가 B(54, 남)씨가 운전하던 건설기계에 깔려 숨졌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1.20
20일 오전 3시 1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공사 현장에서 A(73, 남)씨가 B(54, 남)씨가 운전하던 건설기계에 깔려 숨졌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1.2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0일 오전 3시 1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공사 현장에서 A(73, 남)씨가 B(54, 남)씨가 운전하던 건설기계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야간에 아스팔트 노면 파쇄 작업을 하던 중 A씨가 술에 취해 바닥에 누워있던 것을 발견치 못하고 건설기계로 역과한 것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공사현장에는 안전관리자, 보조자가 등이 함께 작업 중이었고 술에 취한 A씨가 공사 현장에 들어와 밖으로 내보낸 이후 보이지 않았는데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