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과 네이버가 18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농업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9.11.19
농협하나로유통과 네이버가 18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농업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성광)과 네이버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농업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협 ▲농업인생산기업 ▲농업인 조합원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편리케 이용할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농축협과 농업인에게 입점교육·판매방법·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인 신선식품 배송시장에서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와 소비자의 안심먹거리 쇼핑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이 운영하는 ‘농협몰’과 네이버가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의 첫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많은 의의와 발전 가능성을 갖는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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