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_안산도시공사 전경 ⓒ천지일보 2019.11.19
안산도시공사 전경. ⓒ천지일보 2019.11.19

체육시설 이용 형평성 확보에 대한 공감과 교류, 해결방안 도출의 장 될 것
시민에게는 의견 제시의 기회로, 공사에게는 의견 수렴의 기회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시설 이용 형평성 확보를 주제로 제2차 안산도시공사 공감포럼을 개최한다.

공사는 체육시설 등록에 있어 기존회원 우선권 부여로 신규 회원의 접근이 어렵다는 내용의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다각도에서 해당사안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의 주제를 정했다.

이번 공감포럼을 통해 시민 및 공사 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패널 및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이 ▲주제 발표 ▲패널 발표 ▲패널 간 자유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특히 올림픽수영장 및 상록수헬스장의 장기 이용 고객과 신규 등록 희망자 4명이 시민패널로 참여하여 상반된 입장에서의 생생한 의견 제시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공감포럼은 시민에게는 적극적으로 공사 운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로, 공사에게는 운영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 공사는 공감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포럼에서 도출된 제안 및 방안을 적극적으로 사업 운영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운영 현안에 대해 시민, 직원, 관련 전문가 등을 아우르는 공감과 교류를 통한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공감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1일 개최된 제1차 공감포럼에서는 하모니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다뤘다.

특히 공사의 공감포럼은 안산도시공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중으로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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